꼬닥꼬닥 자연유람단 열번째 이야기
우리가 오늘 가야할 곳은 만목원이에요.
덩굴식물들이 모여있는 곳...
그 곳으로 가기 전에 우리가 할 일은 내 나무를 만나는 일이겠죠..
오늘은 내 나무의 나뭇잎을 가슴에 콕 기억하기 위해서
OHP필름에 그려보기로 했답니다.
정말 열심히 예쁘게 자세히 그리는 아이들~~~^^
애들아! 숲속 도서관에 온 걸 환영해~~
오늘은 선생님이 직접 읽어줄테니 잘 들어보렴^^
어때? 너희가 읽는 것도 좋지만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..느낌이 다르지?
아...좋다^^
이제 우리가 가야할 곳은 만목원이야..
각 모둠별로 퍼즐을 하나 줄꺼고..너희는 그 퍼즐을 맞춘후..
만목원에서 퍼즐의 주인공을 찾아야해..
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되네^^
애들아..준비 되었니???
봄까치 모둠은 바위 수국...
혼자 맞추면 어려운데 같이 맞추니까 금방이지...
자~~ 바위수국 찾으러 가 볼깡~~
바위수국 찾았다.
자기 모둠별로 창의적인 포즈를 취해보렴..
어~~ 왠지 힘이 약한데...^^
그래도 봄까치..너흰 쵝오야~~
고냉이풀은 송악 찾았네..
우린...힘이 남아요..ㅎㅎ
펄쩍 뛰어볼까....어깨동무까지 하며 뛰는 친구들...
역시 넌 쵝오야~~
참별꽃은 등나무를 찾았네요..
하나..둘..셋 동시에 앉기
단합이 잘 되어 있는 참별꽃~~~
참별꽃 너흰 쵝오야~~~
드디어..드디어..
덩굴을 모아 모아서..공을 만들었다.
그 공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...바로 바로..축구...
봄까치, 고냉이풀, 참별꽃이 가위바위보로 대진표를 정했다.
참별꽃은 부전승으로 올라가고
고냉이풀이랑 봄까치 모둠이 먼저 경기를 시작하겠습니다.
고냉이풀은 선수 부족으로 선생님까지 열심히 뜁니다..
그러나...봄까치 모둠 홍지혁을 이기지 못하고 아쉽게 졌어요^^;;
드로잉도 멀리...멀리..갑니다~~
모두들 열심히 뛰고 뛰고 뛰고...뛰었지만..
승부의 세계는 냉혹한 것..
부전승으로 올라간 참별꽃 모둠이 승리하였습니다.
잘했어요...짝~~짝~~짝~~
졌지만 열심히 뛰어준 고냉이풀, 봄까치꽃..
이긴 참별꽃..
모두 모두 잘 했어요^^